가족친화 1호 기업으로 15년 이상 인증 유지… 일·가정 양립 제도 적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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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남상욱 한국보험교육연구원 원장과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교보생명은 저출산 위기 극복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공감하며 출산·육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08년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15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가족친화 경영에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교보생명은 생명존중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임신 초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육아휴직 장려, 자녀 보육수당 및 학비 지원, 복직 시 맞춤형 근무 배치, 생보업계 최초로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조 사장은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국가적 과제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