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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초대 대상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특별초청자 등 160여 명이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오찬 행사를 주재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숭고한 희생,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리고 국가가 보답하겠다는 뜻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가능한 방법부터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