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제주 첫 특화매장 오픈…‘로컬 브랜딩’ 선봬

한정판 티셔츠 선봬…제주도민 참여 캠페인 전개
오픈 프로모션, 전품목 1+1·반다나 선착순 증정

탑텐 제주연북점 매장 전경./신성통상

아시아투데이 이창연·최영 인턴 기자 =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에 제주연북점을 오픈한다.

27일 탑텐에 따르면 제주연북점은 총 3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상품군 구성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원스톱 쇼핑 공간을 제공한다.

다음달 6일까지 오픈 기념 전품목 원플러스원(1+1) 행사가 진행된다. 제주연북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주의 멸종위기종을 담은 한정판 티셔츠도 공개된다. 제주 바다 토착종인 '남방큰돌고래'와 한라산의 상징 '검독수리'를 모티브로 한 티셔츠를 한정 수량으로 제작했다.

또 7만원 이상 구매 시 '제주지도 반나다'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매장 외관은 제주 자연의 정취를 담은 '탄화목 파사드(외장재)'로 표현했다. 카운터 마감도 현무암을 활용하는 등 제주의 특징을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이번 오픈과 함께 '톱 시티: 톱 오브 마인드 제주(TOP CITY: TOP OF MIND JEJU)' 캠페인도 진행된다. 제주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주제로 한 캠페인으로 제주도민들이 생각하는 '제주다움'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냈다. 영상은 '탑텐 공식 온라인몰 기획전 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균 신성통상 탑텐 전무는 "제주연북점 오픈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탑텐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주도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담은 제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