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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향후 5년간 청년 삷의 변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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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6. 29. 15:07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위한 심의 및 의견수렴 진행
예산군,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김택중 예산군 부군수(가운데줄 왼쪽)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향후 5년간 군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에 대한 심의와 의견수렴을 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위원회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청년 정책 전문가, 청년 및 청년 관련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수립된 기본계획안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 △주거와 이동의 안정성을 높이는 생활기반 강화 △청년의 정신건강과 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 제고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거버넌스 실현 등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으며 총 39개의 추진과제가 담겼다.

위원들은 계획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책 간 연계 강화, 청년 주도 참여 확대, 실질적 실행을 위한 조직 기반 마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최종 확정·시행할 예정"이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 정착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창의·창작 공간(메이커스페이스)과 주거 공간(청년 체류공간)을 통합한 청년 복합 거점 공간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생활용품·공구 대여 서비스, 청년 진로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정착 청년 프로그램 운영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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