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미식 ‘테이스티 광장’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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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 따르면 '테이스티 광장'은 음식에 문화 콘텐츠를 더한 미식 교감 프로그램으로, 음악, 여행, 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먹거리를 연결해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8일 열린 첫 번째 테이블 '멜로디가 머무는 여름날의 식탁'은 3040 부모 26명이 참여해 재즈 공연과 와인을 즐기며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두 번째 테이블 '접시에 담은 한 컷의 정성'은 푸드스타일링 전문가 오예린 스타일리셔스 대표와 함께 푸드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푸드스타일링 이론부터 샌드위치·에이드 제조 및 촬영 시연·실습까지 한 자리에서 체험하게 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내달 3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다.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참여 자격 확인 후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선정결과는 내달 11일 오후 3시 개별 통보된다.
이문무 도 농업정책과장은 "먹거리로 소통하고 문화로 공감하는 테이스티 광장에 청년 여러분의 감각을 더해달라"며 "푸드스타일링에 담긴 청년의 창의력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그려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