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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동안 총 21쌍의 커플을 탄생시킨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인연을 맺기 어려운 청춘남녀들을 위해 기획됐다.
하반기 '두근두근~ing'은 오는 8월 23일 3기, 9월 20일 4기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접수받는다.
올 하반기부터는 참가 대상도 확대됐다.
지역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 20세에서 39세까지의 미혼남녀뿐 아니라, 경북 지역 거주 미혼 여성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조별 게임, 라운드 토크 등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회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춘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가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결혼과 출산 기피, 비혼·만혼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