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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구수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정홍렬 아신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 교류를 비롯해 교육, 문화, 관광, 보건, 복지 분야에서의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 협력 방안에 포함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은 양평군과 아신대학교가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며 "실질적인 협력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매력양평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홍렬 아신대학교 총장은 "아신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경험의 장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평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