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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상은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안정 및 AI(인공지능),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성과를 이뤄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웡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취임 직후 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며 "다양한 계기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