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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힐링페이퍼와 업무협약…K-뷰티여행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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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7. 01. 11:07

K-뷰티 체험
지난달 19일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뷰티페스티벌. / 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가 힐링페이퍼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 대상 뷰티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1일 뷰티·의료관광 예약 플랫폼 '강남언니'의 운영사인 힐링페이퍼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으로 떠나는 K-뷰티여행'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의료 등에 대한 일본인의 관심을 실질적 방한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했다.

강남언니는 일본인 가입자가 15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미용의료정보 플랫폼이다. 양 기관은 일본인 MZ세대를 타깃으로 맞춤형 K-뷰티 콘텐츠를 소개하고 꾸준한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일본인 관광객이 '강남언니'에서 한국 의료 또는 뷰티상품을 예약하고, 소셜미디어에 체험 후기를 올리면 올리브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한국 방문 시 K-뷰티 방한여행 키트를 제공한다.

앞서 관광공사는 지난 4월 도쿄,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일본 현지에서 개최한 K-관광 로드쇼를 통해 K-뷰티의료 B2B 상담회와 소비사 행사를 진행해 방한 뷰티 관광을 알린 바 있다. 10월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대규모 K-뷰티 홍보 행사를 열고, 일본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K-뷰티 특집방송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종훈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작년 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 의료 관광객은 117만여 명으로, 2023년 61만 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K-뷰티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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