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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명품 자두, 서울 청계광장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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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7. 02. 13:38

김천시 서울사무소, ‘김천 자두 나눔 행사’ 성황리에 개최 3천여 명 시민·관광객 참여… 김천 특산물 매력에 큰 호응
김천명품 자두 맛보기 행사
지난 1일 김천시 서울사무소 주최 김천명품 자두 맛보기 행사에서 권영복소장(왼쪽에서 네번째)와 재경김천향우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인 자두의 우수성을 알렸다.

2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 서울사무소가 전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를 열고, 김천 자두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재경 김천향우회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의 협조 아래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김천 자두가 담긴 컵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자두와 함께 김천시 직거래장터인 '김천팜앤장터'와 김천 대표 특화 음식 '팔맛대장경', 주요 관광지 정보 등이 함께 홍보되며 다채로운 김천의 매력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두가 정말 달고 향이 좋다"며 SNS를 통해 김천 자두를 적극 홍보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김천이라는 도시를 처음 들었지만 자두가 정말 맛있다. 꼭 가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권영복 서울사무소장은 "서울 관광명소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김천 자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김천시가 과일 명소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가을에는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김천 특산품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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