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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일선정품 영호진미’…전국 107개 브랜드 중 경북 1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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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7. 02. 13:40

팔도 농협 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서 전국 공동 우수상(7위) 수상 통합 브랜드 전략과 현대화 시설 투자 성과 입증 생산부터 유통까지 통합 관리… 프리미엄 쌀로 우뚝
구미 ‘일선정품 영호진미’, 전국 107개 브랜드 중 경북 1위 영예
구미 일선정품 영호진미 제품 이미지
경북 구미시 대표 쌀 브랜드 '일선정품 영호진미'가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일선정품 영호진미'는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상북도 1위에 오르는 동시에 전국 107개 브랜드 가운데 공동 우수상(7위)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매년 전국 농협 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권위 있는 품질 평가 행사다.

2004년부터 이어 져온 이번 평가회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9년에는 관내 농협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했다.

이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 미곡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신축하며 생산 기반 현대화를 완성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5년간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실시해 재배 단계부터 품질 고급화를 도모해왔다.

'일선정품 영호진미'를 생산하는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구미 관내 7개 농협이 공동 출자한 법인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벼의 생산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현대화된 가공시설에서 고품질 원료만을 엄선해 도정한 후 공급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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