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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2고’ 도시관리계획 3개월 만에 결정 고시…이례적 빠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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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7. 02. 15:32

아산시 탕정2고등학교 조감도
아산시 탕정2고등학교 조감도./아산시
충남 아산시 '탕정2고등학교'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가 당초 예상의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단축되면서 조기 개교가 가시화 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의 '취임 1호 결재' 사업인 탕정2고 신설은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개교 지연에 대한 주민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오 시장이 '탕정2고의 신속한 개교'에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힘에 따라 아산시는 즉각적인 조치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공고를 진행하고 주민 열람, 관계기관 협의 등 필수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달 18일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25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원활히 통과했다. 이달 10일 충남도 용도지역 변경 고시 이후 15일 최종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고시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도시관리계획과 용도지역 변경 절차를 아산시는 관계기관과 부서 간 적극적 협력으로 3개월 만에 절차를 완료하는 이례적 성과를 낸 것이다.

오세현 시장은 "취임 1호 결재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탕정2고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개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남도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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