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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발령에 오세현 아산시장 ‘경로당·무더위쉼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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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7. 03. 09:54

공무원들에 불편없이 쉼터 이용하도록 세심한 점검 당부
오세현 시장 폭염 대응 총력
2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아산시
지난 2일 충남 아산시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세현 시장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자 무더위쉼터를 긴급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온양3동 권곡4통 경로당과 온양2동 온천9통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쉼터 이용 실태와 냉방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 시에서 마련한 공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적절한 수분 섭취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에어컨 등 냉방장치가 전기적 문제로 원활히 작동하지 않거나, 냉방비 부족으로 가동시간이 제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또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세심한 점검과 조치를 당부했다.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스마트 승강장 설치 △생수 및 살수차 지원 △취약계층 집중 예찰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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