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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캐릭터 축제 ‘조아용 페스티벌’ 전국 최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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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07. 03. 11:36

조아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유진선 용인시의회의장이 지난해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시 캐릭터 조아용 홍보존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시
용인특례시가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전국 최초로 캐릭터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조아용 페스티벌은 9월 27부터 이틀에 걸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이란 주제로 열린다.

용인시는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축제 콘텐츠에 조아용을 활용하고 축제를 통합해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아용 페스티벌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먹거리페스타 등의 행사도 연계해 열린다.

또 교류도시, 공공기관, 관내 대학, 민간기업 등의 대표 캐릭터를 초청해 전국 축제를 개최하고 외부 관광객들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현재까지 캐릭터 참여는 13개 기관·기업에서 19개 캐릭터이다.

아울러 지역예술인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활력을 꾀한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에 4만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조아용 페스티벌을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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