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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용인시에 따르면 조아용 페스티벌은 9월 27부터 이틀에 걸쳐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이란 주제로 열린다.
용인시는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축제 콘텐츠에 조아용을 활용하고 축제를 통합해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아용 페스티벌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먹거리페스타 등의 행사도 연계해 열린다.
또 교류도시, 공공기관, 관내 대학, 민간기업 등의 대표 캐릭터를 초청해 전국 축제를 개최하고 외부 관광객들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현재까지 캐릭터 참여는 13개 기관·기업에서 19개 캐릭터이다.
아울러 지역예술인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활력을 꾀한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에 4만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조아용 페스티벌을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