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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 따르면 4일 열리는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심의 통과로 그간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숙원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지난해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방식 계획으로 양동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단지는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 이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선교 의원 또한 양평에 중첩된 규제로 인한 기업유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부에 지속적 논의를 통해 이번 양동일반산업단지 확정에 힘을 보탰다.
양평군은 향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32년 준공할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중첩규제로 어려운 동부권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