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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디엑스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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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7. 04. 13:30

중기부, 여경협과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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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기부 차관이 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혈액 다중마커(혈액 검사 한 번으로 폐암과 관련된 여러 단백질 수치를 동시에 측정하고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폐암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를 이용한 조합 알고리즘 기반 폐암 진단 기술을 개발한 정소진 비욘드디엑스 대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서울 용산구에 있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진행됐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예비)창업자 경진대회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 40팀을 최종 선정한 이번 대회에는 총 1131팀이 참가했으며(경쟁률 28:1) 참가자 중 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 여성 (예비)창업자가 79.5%에 달했다. 최우수상에는 △고효율 케이팝(K-POP)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플랫폼을 개발한 조민경 씽잉비틀 대표 △글로벌 인공지능(AI) 생성형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한 임희진(예비창업)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AI기반 재개발, 재건축 조합 운영관리(DX)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스템을 개발한 윤의진 이제이엠컴퍼니 대표 △치매 예방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한 신정은 보이노시스 대표 △AI 기반 의료기기 성적서 검토·인허가 서류 작성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최조영 (예비창업)이 수상했다.

대회 수상자는 포상과 함께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수상자 중 상위 26개팀에게는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케이(K) 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혜택도 주어진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기술 기반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산실이 됐다"며 "창업 이후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여성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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