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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45년만에 이사…상가·푸드코트 입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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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5. 07. 07. 13:24

국내 최초 '관상복합 청사'로 화제
시민위한 공간 많아진게 큰 특징
동작구청 신청사 조감도
동작구청 신청사 조감도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개청이후 무려 45년만에 이사를 하고 있다. 이사 기간만도 이달 14일까지 보름이니 대규모다.

장승배기로70에 연면적 4만4672㎡, 지하 3층~지상 10층의 새로 지은 건물로 몇 가지가 눈에 띈다. 무엇보다 시민에게 보다 많은 공간을 내어준 것이 특징이다.

우선 관공서로는 국내 최초로 상가와 푸드코트을 입주시켰다. 행정공간에서 상권까지 어우러져 구에서는 '관상복합청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주로 구내식당이 들어서는 지하 1층에는 시민을 초대했다. 아트리움홀·동작오픈스튜디오 등을 만들어 놀이, 영상제작·방송촬영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 1층에 구청장 집무실을 재현한 '열린구청장실'을 조성한 점도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시민 누구나 구청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1.5층은 시민과 직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커뮤니티 카페와 필로티공간, 북측광장 등이 들어섰다.

박일하 구청장은 "관상복합청사는 시민의 사랑을 받는 동작구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며 "45년만에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하 2~3층에는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2~10층은 구청장실, 구의회를 비롯해 총 41개 부서가 배치됐다. 통합민원실은 2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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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신청사 이전 홍보 포스터 /동작구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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