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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노후 택시 교체하고 지원금 100만원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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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5. 07. 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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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청사./이철우 기자
경남 양산시는 올해 3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6대의 노후 택시를 대상으로 대당 100만원씩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산시 관내에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송사업자로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차령이 오래됐거나 만료 예정인 차량이다. LPG 차량으로 교체시 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택시는 신차 등록을 마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시민의 교통안전 확보와 택시업계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차령이 오랜된 차량과 운행거리가 많은 차량 순으로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시는 이달 중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올 하반기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황승환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후택시 교체지원사업을 통해 양산시의 교통정책 안정화 및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내 택시 운송사업자의 사업운영에 대한 어려움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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