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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주택이나 빈집, 슬레이트 등 주거 환경과 안전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은 2026년부터 4년간 국도비를 포함한 총 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마을안길 정비 △혐오시설 철거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위생 인프라 정비와 함께 휴먼케어·주민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손기욱 미래발전담당관은 "입지 환경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지역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