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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은 안전하고 질서있는 이주를 촉진하게 위해 인도적지원, 재정착, 사회통합 등 활동을 수행하는 제네바 소재 국제기구로 현재 175개 회원국 보유하고 있다. 이성아 사무차장은 지난해 4월 우리 국민 최초로 IOM 사무차장직에 올랐다.
김 차관은 이 사무차장이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참석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조언을 제공해주는 데 사의를 표했다. 이어 김 차관은 앞으로도 이 사무차장이 동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무차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계기에 우리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진출 관련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IOM 내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국제사회의 이주 문제 대응을 위한 IOM의 역할을 평가하면서, 정부가 국제기구 기여에 있어 가시성과 효과성을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사무차장은 "한국이 올해 IOM 총회 의장직을 수임 중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이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IOM이 생명 구호, 피난 해법 도출, 정규 이주 경로 촉진 등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