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진안군, 정천면 원월평마을 생활개선…4년간 20억원 투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8010004373

글자크기

닫기

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08. 11:09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서 정천면 원월평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천면 원월평마을은 농어촌형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14억원을 받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소멸 위기의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주민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주택 정비 △소득 창출 기반 마련 등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진안군은 2015년 시범사업인 동향면 상·하양지마을을 시작으로 6개 마을(상양지·하양지·원구신·하노·상백·무거)이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4개 마을(무거·원반월·지사·원평지)에서 추진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적극 나서고, 선정된 사업들은 차질없이 추진해 낙후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