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스타트업 대상 육성 프로그램 제공
|
KB스타터스는 혁신 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부터 총 394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누적액 2544억원을 투자했다.
KB금융은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스타트업 발굴·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부터 KB스타터스와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FUTURE9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사업 연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년 KB스타터스' 선정에는 기술력·시장성·그룹 협업 가능성 등이 평가됐다. AI·핀테크·보안·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 30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사들은 KB금융의 협업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강남/관악 HUB센터)이나 세무·회계·법률·특허·ESG 등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경영 지원 자문,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및 KB Wise 컨설팅 지원 등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KB금융과 함께 내일을 만들어 갈 파트로 맞이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단순히 숫자의 학장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과의 실질적인 협업을 강화해 기술과 금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KB스타터스 웰컴데이'가 열려 지난 5월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1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