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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부서별 업무보고에 이어 21일부터 31일까지는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책 실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일자로 취임한 강 부시장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 및 당면 현안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취지다.
업무보고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은 물론 △주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정책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중점 과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장 방문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실무진과 함께 살펴보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강 부시장은 실질적인 소통과 조율을 통해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고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시정 운영 체계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주요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 부시장은 "업무보고와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 전반의 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각 부서의 노력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