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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차세대 OLED 발광 기술’ 도약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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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5. 07. 10. 17:30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게재
IMID 2024 학회서 혁신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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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성균관대 신동진 박사과정생과 이준엽 교수, 중앙대 김재민 교수. /중앙대
중앙대학교가 첨단소재공학과 김재민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OLED 발광 기술인 '인광체 감광형 형광'의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재민 교수 연구팀과 성균관대 이준엽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성균관대 신동진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를 맡았고, 김 교수와 이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에 게재됐다. 또한, 연구의 파급력을 인정받아 IMID 2024 학회에서 'UDC(University Display Corporation) 혁신연구상'을 수상했다.

김재민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4세대 OLED 발광 기술의 성능 개선 전략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정량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분석법을 정립했다"며 "OLED 기술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발광 기술 고도화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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