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NEXUS) 장현국 대표가 11일 SNS를 통해 회사의 핵심 전략 세 가지를 제시했다.
장 대표가 꼽은 키워드는 ▲게임 플랫폼 구축 ▲스테이블코인 확장 ▲비트코인 중심 재무 전략. 복잡한 비전대신 "누구나 기억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한 전략"이라고 한마디로 요약했다.
먼저 크로쓰(CROSS)가 구축하고자 하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언급하며 "모든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과 토크노믹스를 결합해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재미까지 갖춘 게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언급했다. 그는 "게임은 스테이블코인의 자연스러운 온체인 수요처"라며 "크로쓰가 발사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반기에는 ‘속도와 집중’ 전략 아래 토큰($CROSS) 상장과 게임 플랫폼(CROSS) 구축을 마무리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게임 온보딩을 통해 사업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병행하는 재무 전략(BTC:Stable Treasury)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기업이라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균형 있게 보유하는 것만큼 더 나은 전략이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단순한 자산 보유를 넘어 장기적 성장을 제도화하는 전략"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