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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모바일시장 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4위에 오르며 청신호를 알렸다. 또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는 6위에 올라 넷마블은 올 상반기 두 개의 신작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8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번째 공식 개발자 라이브 방송인 '세나리 커넥트'가 진행됐다. 테스터훈, 박민정이 진행을 맡았으며 세나의 달 기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내용 및 하반기 로드맵, 이용자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넷마블은 7월을 세븐(7)나이츠를 기념하는 '세븐나이츠의 달'로 지정해 세븐나이츠 IP 게임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는 신규 전설 영웅 2종과 시나리오 이벤트, 길드전, 시련의 탑, 코스튬, 의상실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하반기 로드맵도 공개됐다. 매월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레이드 확장, 길드 원정대, 월드 레이드 업데이트가 준비돼 있다. 11월에는 게임 출시 6개월을 기념해 '하프 애니버설' 이벤트도 진행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게임 내 편의성도 대폭 개선된다. 개선 사항에는 ▲장비 자동 판매와 강화 보정 시스템 ▲스킬 효과 표시 ▲재화 소모처 개선 ▲전설 장신구 획득 기회 추가 ▲소탕 기능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용자 질의응답 시간 '무엇이든 물어보세나'에서는 정기 라이브 방송 진행, 개발 상황 공유 등 투명한 소통을 약속했다. 또 개발자 노트를 통해 "그동안 부족했던 소통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유저와 직접 대화하며 신뢰를 쌓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 소통은 게임 서비스 핵심이라고 생각해 모든 유저와의 거리를 좁히고 적극적 소통을 이어가는 것을 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며 "라이브 방송 외에도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