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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하게 즐기는 롤체, 소년만화 감성 세트 15 K.O. 콜로세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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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7. 13. 23:18

롤체 신규 세트 'K.O. 콜로세움' 7월 30일 공개
롤체 세트 15 키 비주얼. /라이엇 게임즈
더욱 쉽고 재밌는 TFT(전략적 팀 전투, 이하 롤체) 챔피언들의 치열한 소년 만화 토너먼트가 찾아왔다.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세트 15 ''K.O. 콜로세움의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K.O. 콜로세움'의 정식 출시에 앞서 미디어 대상 화상 브리핑을 실시했다.

세트 15 'K.O. 콜로세움'는' 이름 그대로 일본 소년 만화를 연상하는 애니메이션 풍 테마다. 각종 영웅들이 한 데 모여 승부를 가르는 토너먼트 대회를 컨셉으로 다양한 챔피언들이 등장한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애니메이션 풍' 시각 스타일이다. 챔피언이나 시각효과, 전투 연출 등에서 소년 만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세트에 등장하는 모든 챔피언들은 서는 60여 명이 넘는 챔피언은 맞춤형 외곽선이 들어간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존 롤체에서는 즐길 수 없던 새로운 느낌을 제공한다. 

기존 롤체의 시스템을 뒤 흔드는 역할군 개편도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역할군은 추천 아이템 용도로만 사용됐다면, 이제부터는 역할군에 따라 전투에서 챔피언들의 상호 작용이 달라진다. 

롤체 인기 유닛 유미. /라이엇 게임즈
마나 재생 공식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모든 유닛이 기본 공격을 하거나 상대에게 공격을 허용했을 경우에 마나를 회복한다.

이제부터는 탱커 역할군 유닛만 피격시 마나를 회복하며 다른 역할군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마나가 회복된다. 유닛 간의 어그로 지정에 대한 시스템도 변화가 생기며 근접 브루저 캐리 유닛이 조금 더 힘을 발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이버 시티의 핵심 체계는 '파워 업'이다. 세트 13 '아케인의 세계로'의 '이상 현상'을 떠올리게 하는 파워 업은 고유 소비 아이템을 챔피언에게 적용해 강력한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파워 업 아이템은 1-3, 3-6 라운드 두 번에 걸쳐 제공되며 해당 파워 업은 효과를 제거하거나 챔피언을 판매할 때 까지 유지된다. 이상 현상과 달리는 초반부터 파워 업을 적용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적용 챔피언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핵심 체계 파워업. /라이엇 게임즈
파워 업은 각 챔피언의 역할군에 맞는 다양한 능력치를 제공하며 이 능력치는 각 챔피언의 개성을 극대화 시킨다. 롤체 개발진은 이를 통해 이상 현상에 비해 더욱 향상된 플레이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이번 세트에서는 편의성과 직관성을 강조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패치 기조가 눈에 띈다.

역할군 개선과 마나 재생 체계 개편, 지원 아이템 삭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용이한 방향으로 패치가 진행됐다.

해방된 쓰레쉬. /라이엇 게임즈

새로운 세트에 맞게 세트를 상징하는 신규 장식 요소도 이목을 끈다. 이번 '해방된' 시리즈는 쓰레쉬로 압도적이고 중후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영혼의 꽃 릴리아', '프레스티지 미니 영혼의 꽃 아리 ' 등의  전략가도 추가된다.

이와 함께 8월에는 국내에서 롤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해 롤체 5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의 인기를 반영해 더욱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는 것이 라이엇 게임즈의 설명이었다. 

세트 15 'K.O. 콜로세움'은 오는 7월 30일부터 본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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