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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비쿠폰 지급’ 읍면동 총력 대응…시 전부서 선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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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7. 13. 09:40

아산시 읍면동 총력 대응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9일 소비쿠폰 지급 관련 17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방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일선 읍면동장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현장 중심의 준비체계 마련에 나섰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소비쿠폰 TF단장인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17개 읍면동장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급 절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지역 내 조기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김범수 TF단장은 "과거 각종 재난지원금 지급 및 긴급 행정 대응 과정에서 아산시가 보여준 신속한 준비와 시민 중심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때"라며, "이번 소비쿠폰 지급 역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사전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소비촉진 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를 중심으로 민원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읍면동 중심의 현장행정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아산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준비 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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