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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차관인선을 발표하며 "강 차관은 국가보훈처 시절 최초의 여성 서기관과 여성 국장으로 올랐다"며 "소통능력과 친화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신임 차관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명지대를 졸업하고, 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9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과장, 대전지방보훈청장, 국가보훈부 보훈정책실 보훈정책관, 대구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협력관을 거쳐 제3대 국가보훈부 차관에 임명됐다.
강 신임 차관은 "오늘날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있게 하신 분들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