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모든 영역 만족’…품질인증대학 자격 유지

교육·행정 시스템 '우수'입증…국고지원 사업 참여 기회도

혜전대 전경./혜전대

혜전대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의 '2025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 점검 결과에서 모든 영역 '만족' 평가를 받으며 품질인증대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혜전대는 오는 2027년까지 품질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14일 혜전대에 따르면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경영과 발전계획, 교육과정, 학사관리 및 교수학습,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학생, 교직원 등의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6개 기준, 13개 세부 기준, 30개 평가로 전문대학의 교육 품질을 가늠하고 있다.

혜전대는 이처럼 까다로운 사후 점검에서 '만족' 판정을 받음으로써 대학의 모든 교육 및 행정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최적의 직업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혜전대는 혁신지원사업, RISE사업,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등 각종 국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받는다.

이혜숙 총장은 "앞으로 기관평가인증의 목적에 맞게 지역 중심 대학으로서 직업교육의 질 보장, 기관의 책무성 증진, 직업교육의 질 개선, 교육 수요자에 대한 만족도 향상 등 대학의 책무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