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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우주청, ‘6G 위성통신 컨퍼런스’ 개최…“초연결 통신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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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7. 15. 10:00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원년' 주제로 개최
산·학·연·관 협력 모색…글로벌 공급망 진출 방안 논의
6G_위성통신_현장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은 15일 오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6G 위성통신 2025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우주항공청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는 올해, 국내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6G 위성통신 2025 컨퍼런스'가 막을 올렸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청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6G 위성통신 2025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컨퍼런스는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약!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원년의 해'를 주제로 과기부가 주최하고 위성통신포럼이 주관했다.

이날 컨퍼런스 현장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위성통신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차세대 위성통신 개발 전략 및 글로벌 동향 △위성통신 표준화 및 기술 동향 △저궤도 위성통신 국내 서비스 및 기술 동향 △6G 표준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혁신 기술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후 패널토의에서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위성통신 부품·장비·단말 등 분야별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류제명 과기부 2차관은 "이번 컨퍼런스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부문이 6G 저궤도 위성통신의 나아갈 방향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6G와 저궤도 위성통신을 인공지능(AI) 기반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6G 초연결 통신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자립화를 통해 위성통신 상용화 및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우주청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6G 위성통신 분야의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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