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군산시 ‘공유재산 매각· 대부’ 9월까지 연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15010008263

글자크기

닫기

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15. 09:58

공유재산 정보 누구나 열람하도록 공개
군산시청 청사
군산시청 청사
전북 군산시가 활용도가 낮은 2025년도 공유재산 매각 및 대부사업 계획을 오는 9월 말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계획은 당초 6~7월 중 진행 계획 대신 오는 9월 말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현재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군산시 누리집 내 '공유재산' 사이트에 대상 필지의 위치, 면적, 지목, 위성사진, 현장 사진, 신청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 1월부터 공유재산의 효율적 이용관리와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 유휴재산을 활용해 대부·매입 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시 누리집에 게재,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만약 시 공유재산 목록을 확인하고 싶다면 군산시청 누리집 → 군산소개 → 예산/재정 → 공유재산 경로로 들어가면 된다.

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보존 부적합한 일반재산 136필지(약 2만4148㎡)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 이후 군산시의 검토 절차를 거쳐, 10~12월 사이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 목적을 상실한 유휴재산을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재정수입 확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연장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 대상 171필지 중 36필지는 용도변경 및 관리전환 검토 중으로, 검토 결과에 따라 향후 다시 홍보 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