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인구 늘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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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7개 분과 39개 사업으로 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예산군은 '인구가 힘이다, 예산애(愛) 살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양육지원,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6월 기준 군 인구는 8만3035명으로 이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4412명 증가한 수치이며, 2024년 출생아 수 316명, 2024년(잠정) 합계출산율 1.05명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정주인구 확대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에도 집중하고 있다. 8월 개장을 앞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팜센터, 전망대, 숙박시설)을 비롯해 무빙보트, 어린이놀이시설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되면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구 군수는 "인구는 곧 지역경쟁력이며 현재의 정책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