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결제 이용시 택시요금의 5% 마일리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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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형 택시호출앱인 '전주사랑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사랑콜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8월까지 친구 추천 이벤트와 함께 같은 기간 전주사랑콜 자동결제 이용자 중 상위 300명의 다이용자에게 1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친구 추천 이벤트는 신규 이용자가 전주사랑콜 앱을 다운로드 시 추천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추천인에게 1000원의 택시요금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급된 쿠폰은 1개월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이용자에게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12개월 이내에 쿠폰으로 전환해 사용하면 된다.
또 전주사랑콜 앱을 다운로드한 이용자에게 4000원의 택시요금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자동결제로 택시 이용시 최대 50만원까지 택시요금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택시요금 결제 시 쿠폰(1000원~4000원)으로 교환 사용할 수 있는 상시 이벤트도 추진된다.
여기에 시는 폭염 속에서 택시 승차를 위해 대기하는 전주역 택시 이용객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8월 10일까지 매일 300개씩 얼음물을 제공하며 전주사랑콜을 홍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여름철 전주 대표축제인 전주가맥축제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계획이다.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한 전주사랑콜 앱은 배차된 차량의 도착시간을 안내하고, 기존에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목적지로의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차량 정보는 물론 현재 위치와 이동 상황을 전달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패 없는 빠른 택시 배차를 위해 기존에는 먼저 수락한 기사에게 배차하였던 방식과 달리, 콜을 수락한 택시 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에 배차함으로써 승객이 더욱 빠르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꿨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숨 막히는 무더위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전주사랑콜 앱으로 택시 애용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하여 많은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