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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NHK에 따르면 닛산은 옷파마 공장에서 실시하는 차량 생산을 자회사인 닛산자동차규슈 공장으로 이관·통합한다.
공장의 부지내에는 자동 운전이나 전동화 등 첨단 기술의 개발을 다루는 연구소나, 충돌 시험장 등이 있다고 NHK는 전했다.
옷파마 공장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할 예정이다.
옷파마 공장 직원 수는 약 24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닛산 최초의 자동차 전문 공장으로 1961년 문을 열어
블루버드 등을 생산해왔다. 2016년부터는 노트를 생산하고 있다.
닛산은 노조와 공장 직원 고용과 관련한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닛산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6708억엔(약 6조27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을 위해 세계 공장 17곳을 10곳으로 줄이고 2028년 3월까지 전체 직원의 15%인 2만 명을 감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