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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595억7000만달러…8개월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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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11. 01. 09:54

반도체 수출 25%↑…무역수지 60억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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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연합뉴스
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지만 10월 수출은 전년보다 3.6% 늘어 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세가 본격화하며, 월간 수출액은 역대 10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9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출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25.4% 증가한 157억3000만달러로, 역대 10월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대미(對美) 수출이 87억1000만달러로 16.2% 감소했으며, 대중(對中) 수출도 115억5000만달러로 5.1% 줄었다.

10월 수입은 535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이로써 10월 무역수지는 60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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