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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주최 경남도축구협회와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고교 축구팀 45개팀이 참가해 한여름 더위 속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전을 거쳐 본선인 20강전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돼 내달 1일과 2일에 각각 고학년, 저학년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고 경기는 폭염을 감안해 늦은 오후부터 진행되며 본선 경기부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군은 지난 6월 개최한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와 이번달 개최하는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이어 다음 달 8월까지 제20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함으로써 여름철 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홍남 체육지원과 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려한 합천을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