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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이산농촌테마공원서 ‘여름 물놀이축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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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7. 16. 10:49

8월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07-16 마이산으로 간 해적 여름 물놀이축제 7월 26일 개막(포스터)
진안군 '마이산으로 간 해적!' 여름 물놀이축제 홍보 이미지.
전북 진안군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본격적인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진안군은 마이산 농촌테마공원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7월 30일 휴장) '마이산으로 간 해적!'물놀이장 행사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물놀이 축제는 진안군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콘텐츠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다.

11m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버블존, 분수 터널, 키즈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돼 무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물을 찾아라!' 미션 이벤트와 '물총 만들기 체험'은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주말에는 '해적왕 DJ 파티', '빙수 만들기', '해적단 퍼레이드'등 이색 이벤트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질 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수이며, 행사장 내 음식물 반입은 수질 보호를 위해 제한된다. 대신 행사장 인근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과 마이산 북부 상가가 마련돼 있어 관람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진안군은 안전한 물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배치와 물놀이시설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으며, 전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보험을 가입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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