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과 도전으로 군 브랜드 가치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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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 청원조회를 개최했다.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최 군수는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군민, 공직자들과 함께 끊임없는 행정혁신과 도전을 통해 변해왔고 군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장수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마 당시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내세웠던 '매관매직 철폐'에 대해 "(이제는)행정의 내부 혁신이 분명히 이뤄졌다고 자부하며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고"피력했다.
먼저 최 군수는 그 변화의 증거로 전국 매니페스토 공양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지방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전국 군단위 4위, 장수군 대표축제 3년 연속 전북자치도 최우수축제 선정 등 각종 성과로 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점을 꼽았다.
또 스마트 농업 임대형 스마트팜과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도입을 대표 성과와 관광 분야에서 '제5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장수가 '산악 관광도시', '한국의 샤모니'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장수누리파크,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장수 만남의 광장 등은 자연 속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으며 연간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농림축산식품부와의 384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체결로 오는 2029년까지 7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주거·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SOC 시설 확충 계획도 설명했다.
또 도로 인프라와 관련해 장수 천천면~진안 진안읍을 잇는 국도 26호선 구간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안에 반영돼 장수가 '고립의 산간 지역'에서 '연결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군수는 "그동안 함께 땀흘리며 노력해 준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군민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작지만 강한 장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