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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레트로 감성에 A급 재미 더한 여름 축제 ‘두두썸동’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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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7. 16. 13:58

워터밤 콘서트 노라조, 효린, 박명수 출연
★1번보도자료 두두썸동(문화관광과)
대구 동구여름축체 두두셈동 홍보물./대구동구청
'레트로 썸머! 감성은 B급, 재미는 A급!', 대구 동구 여름 축제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26일 동촌 둔치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2025 여름 축제 '두두썸동'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두썸동'은 두근두근 썸머 동구의 줄임말로 동구에서 여름을 테마로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다. 슬로건은 '레트로 썸머! 감성은 B급, 재미는 A급!'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뮤직 ZONE, 워터 ZONE, 낭만 ZONE 등 세 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뮤직 ZONE에서는 '맥주 빨리 마시기 챌린지' 등 이색 프로그램 '폭염타파 챌린지', 청년 댄스 경연대회 'SUMMER MOVE IT' 예선과 본선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워터밤 콘서트'가 진행된다.

워터 ZONE에서는 시원한 물총 게임과 워터 서바이벌이 열려 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낭만 ZONE에서는 수제맥주 펍,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주무대에서 펼쳐질 'SUMMER MOVE IT' 본선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전국에서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워터밤 콘서트다. 유쾌한 에너지의 듀오 노라조, 폭발적인 가창력의 디바 효린, 독특한 EDM 퍼포먼스의 박명수가 출연해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시원한 물대포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관객들의 더위를 날려줄 전망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만의 매력과 여름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 축제로 올해 처음 열린다"며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동구의 문화관광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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