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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범용 생성형 AI 챗봇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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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승인 : 2025. 07. 16. 17:07

내부 테스트 중…8월 공식 오픈 예정
전력관리·상담 등 다목적 AI 활용
250716_한국남부발전, 공공기관 최초 범용 생성형 AI 챗봇 ‘KEMI’ 개발 완료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이자 유일의 다목적 범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KEMI'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가오픈 상태에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중 공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KEMI는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전력 생산관리, 고객 상담, 내부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생성형 AI로, 공공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챗봇은 코난테크놀로지와의 협력으로 2024년 7월부터 약 1년간 개발됐으며, 지난 6월 진행된 사내 성능평가에서 평균 91점을 기록하며 공공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남부발전은 'AI프론티어' 전문가 그룹 20명과 AI디지털본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오픈 형태로 운영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과 보안 강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이후 KEMI는 발전소 운영 효율화,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문서 작성, 고객 응대, 내부 교육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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