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배타적사용권 9개월 획득… 독창성·유용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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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 특약은 암검사비용지원특약과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 등 3종이다. 이 특약들은 지난달 출시된 '시그니처H암보험'에 탑재됐다.
이 특약들은 암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기존 암 보험이 진단과 입원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번 특약은 실제 치료 흐름에 맞춘 보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검사 부문에서는 암검사비용지원특약을 통해 CT, MRI, PET 등 주요검사를 포함해, 체외진단다지표검사, 입체적 유방절제생검술 등 기타 정밀검사 비용까지 보장한다. 암은 치료 이후에도 반복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한 질환으로, 검사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보장 공백을 보완했다.
치료 단계에서는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을 통해 외과와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가 협업해 최적의 치료 방침을 제시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기존 암 보험이 진료 항목별로 나뉘어 있던 구조를 넘어, 다학제 통합진료 자체를 하나의 의료행위로 인정해 보장한다. 해당 진료를 받을 경우 연 1회 진료 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을 통해선 집중영양지원치료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종합병원에서 집중영양을 치료받을 경우, 최초 1회 치료 자금이 지급된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기존 암 보험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1년 10여 개월의 개발 시간을 거쳐 관련 보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