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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억8000여만원을 들여 재난 현장 지휘본부 차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차량은 용인시청 내 재난 상황실은 물론 경찰서·소방서와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된다. 또 10여㎞ 떨어진 현장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치가 구비되돼 있고, 드론도 같이 운영된다.
이전에는 재난 현장에 텐트를 치거나 주변 관공서에서 재난 상황을 주재해 대응력에 한계가 있다는 평을 받았다.
그동안 용인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개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3년 연속으로 받은 곳은 용인시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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