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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주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주교육원 대회의실에서 10개 지역 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가운데 생활 속 법률 고민 해결과 소비자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교육에서는 농업인이 도시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상담서비스와 교육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소비자보호원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들이 농업인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성 있는 상담과 교육을 제공했다.
김정식 NH농협 경주시지부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 실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