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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마트 관계자 70대 남성 A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길이 치솟자 마트 안에 있던 3명도 밖으로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마트가 들어선 건물 1층과 2층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인원 796명과 차량 2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8시 5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마트 냉장고에 설치된 전기 장치인 분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