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모집 8월 14일까지… 김밥축제 참가 특전도 제공
|
경북 김천시는 오는 8월 김천김밥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제2회 김천김밥쿡킹(KOOK-KING)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제 사전 붐업 조성과 김천김밥브랜드 정체성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김밥 레시피 경연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오삼이 김밥'은 전국 CU편의점에서 실제 상품으로 출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사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김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5개 팀(1팀 2명)을 선발하며 본선은 내달 30일 김천대에서 열린다.
본선에서는 전문가 평가 60%와 현장 관람객 평가 40%를 합산해 금·은·동상 수상팀과 입선팀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2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1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입선자 12 팀에게도 각각 5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금상 수상작은 BGF리테일의 후원을 받아 전국 CU편의점에 출시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 중 영업신고증을 보유한 3개 팀 내외는 2025 김천김밥축제 공식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작년 김천김밥축제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김천김밥쿡킹대회가 김천 대표 먹거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