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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호우 피해 긴급복구비’ 7개 시군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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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7. 21. 14:57

피해 큰 산청·합천·의령에 긴급 지원
경남도청
경남도청./ 경남도
경남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등 7개 시군에 총 20억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주택·농경지 침수, 도로 및 하천시설 유실 등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긴급 편성됐다.

지원 규모는 △산청군에 10억원 △합천군과 △의령군에 각 3억원 △진주시 △창녕군 △함양군 △함안군에 1억원씩이다. 해당 예산은 유실된 도로와 저수지 등 신속한 응급 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의 특별교부세가 추가로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잇따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시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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