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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인더스트리 5.0'은 유럽연합(EU)이 제안한 새로운 산업혁명 패러다임으로, 인간 중심의 AI·디지털 기술 융합을 통해 기술과 인간의 조화, 산업과 환경의 공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산·학·연·관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행위원회는 경북형 인더스트리 5.0 대응 전략을 마련해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가 '경북형 AX 처방전'을 주제로 발제해 경북 산업생태계의 혁신으로 제조 소프트웨어와 피지컬 AI 등의 융합 전략을 제시하고, 이상현 산업연구원 실장이 인간 중심 인더스트리 5.0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고 제조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등 4대 정책 로드맵을 제안했다.
또 실행위위원장과 분과장 등이 함께 참여한 스마트제조, 로봇, 모빌리티, AI콘텐츠 등의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산업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실행위원회 출범으로 경북이 인더스트리 5.0 시대를 선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사람, 산업과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비전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