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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9%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49%로 전주보다 1%p 낮아졌다. 부정 평가가 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3주 차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갤럽은 "지난주 대비 직무 긍·부정률이 각각 1%p 하락해 수치상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으나 크게 의미를 살필 만한 변화는 아니다"라며 "긍·부정 평가 이유도 전반적으로 지난주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서울에서는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5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20대에서는 긍정 평가 28%, 부정 평가 46%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긍정 평가는 39%, 부정 평가는 50%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 14%, 소통 8%,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서민 정책·복지가 각각 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가 4%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19%로 가장 높았다. 경제·민생 17%, 국방·안보·대북 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와 독재·독단이 각각 6%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2%p 하락한 35%, 국민의힘은 2%p 상승한 30%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5%p로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0.4%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