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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폭염특보 발효된 ‘대서’…내륙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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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07. 22. 07:18

소나기 지나간 하늘<YONHAP NO-2719>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던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이자 화요일인 22일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일부 지역 35도 이상)로 올라 무덥겠다. 당분간 일일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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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제주도는 저녁까지,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내륙은 오전과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광주·전남, 전북 내륙, 대구·경북, 경남 서부 내륙 5∼60㎜, 제주도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전남 남해안과 전라 내륙,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서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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